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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어머님의 호소

최준규 | 2009-03-17 12:21:03

조회수 : 4,218

어머님이 작년 5월에 뇌경색으로 우측마비가 와서

오른쪽을 못움직이셨는데 4~5개월전부터 다리쪽은 마비된대로

걷는 것은 가능한데요... 오른 쪽 팔은 전혀 못쓰셨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안쓰시는 그 팔이 자꾸 아프다고 해서

동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요.

왜 안쓰는 팔이 아픈건지...신경이 돌아올려구 그러는건지

치료는 간단한 물리치료만 해주던데 다른 치료는 없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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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코멘트쓰기
  • 안녕하세요 힐링스 병원 입니다.
    우선 어머님께서 그런 일을 겪으셨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발병 하신지 1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뇌졸중으로 인한 팔통증은 마비로 인하여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서 생기는 말초성 통증과
    뇌졸중이 팔의 통증을 인지하고 감각하는 부위에 손상으로 인한 중심성 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팔통증은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치료등을 시행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아직 마비로 인하여 장애가 있는 분이며 발병이 1년이 지나지도 않은 어머니 같은분은
    재활치료가 그무엇 보다도 중요합니다.

    일반 물리치료와 전문적인 재활치료는 완전히 다른것입니다.
    뇌신경의 회복에 맞추어 기능의 회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추가로 급성기에 소홀히 하기 쉬운 언어, 삼키기, 소변, 대변, 근골격계의 문제, 통증 등에 대한 치료도 같이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드린 말씀이며 어머님의 상태에 따라 부분적으로 달라지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저희 병원에 내원 하셔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새찬요양병원 | 09-03-17 14:14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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